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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본인의 실수, 혹은 윗 선배들의 열일 때문에
늘 2위 근처에서 머물렀던 우노 쇼마 선수가 드디어 1위에 올랐습니다.
시니어 2년차에 모든 대회에서 포디움을 몰아가는 카기야마 유마 선수가 2위,
뭔가 무기력해보이는 빈센트 저우 선수는 3위에 올랐습니다.
관심을 모은 일리야 말리닌 선수는 많이 긴장한 탓인지
프리에서 실수를 하게되어 포디움에서 밀려났습니다.
주니어 월드에도 나온다고 하니, 욕심쟁이네요!
차준환 선수는 부츠문제로 프리에서 기권했고,
이시형 선수는 쇼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프리에서 잦은 실수로
18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쉬운건 선수권 티켓이 한장으로 다시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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